[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중앙교회(담임목사 조기민)는 지난 19일(화) 동사무소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소확밀(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소확밀 사업은 식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노인가구 등에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욱 광영중앙교회 부목사는 “이번 후원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사랑의 연대로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정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중앙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광영동 지역을 더 성장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저소득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복지사업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영중앙교회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