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순용, 민간위원장 김정일)는 지난 19일 진월면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정기탁 후원금 사업 추진보고 ▲제10기 위원 위촉장 전달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3년 진월면 맞춤형복지 업무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협의체 추진 예정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새로 출발하는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2023년 협의체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및 저소득에너지효율 사업을 통해 36세대에 도배 장판 및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포스코와 함께 구동마을 연합봉사 추진,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지원,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경로당 백미나눔, 겨울나기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새로 선출된 김정일 민간위원장은 “진월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와주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올 한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 행정과 복지업무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