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원장 김대연)은 2023년 12월 14일 완화의료병동에서‘사랑과 감사의 음악회’송년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2022년 7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휴업을 마치고 2023년 현재까지 정상운영 하여 말기 암 환자에 완화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의료원, ‘2023년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송년회’ 개최

2023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완화의료서비스, 환자들을 위한 영적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편안한 입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존엄한 자기생명결정권 존중, 말기 암성통증 조절,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관리 등 편안한 임종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순천의료원, ‘2023년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송년회’ 개최

이번 행사는 2023년 1년간의 호스피스 운영 사업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4년을 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재원 환자 및 보호자, 순천의료원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송년사, 통기타 공연, 식사,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강숙희 수간호사는 순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이 2023년 한 해 동안 무탈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2024년에도 말기암환자들의 편안한 임종 돌봄을 위한 역할수행과 양질의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