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류지승)에서 사랑의 떡국 떡 6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떡국떡은 류지승 위원장이 직접 자비로 구매해 저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으며,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였다.

류지승 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떡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중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임 저전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서로 살피는 정겨운 마을 분위기 조성에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에도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배달 서비스, 청소 서비스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