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2021년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3번째 진행한 것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년에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과 올해 운영한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특성화 프로그램(괜찮‘아’리랑)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활동 ▲꿈드림 청소년과 나누는 희망의 온도 ▲소외 및 배려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을 추진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비중은 50대 이상 전업주부가 많았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88.4%가 만족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개선사항으로는 문화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별 강좌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진환 위원장은 “강사님과 수강생님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중마동민을 비롯한 광양시민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