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효근)는 지난 8일 ‘2023년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로 3번째를 맞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2023년 하반기 13개 운영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 7팀, 작품전시 5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했다.

무대공연은 풍물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노래교실, 우드스푼난타 순으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품전시는 캘리그라피, 생활수묵화, 가죽공예, 우드버닝, 실용한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여 감상하는 방문객들로부터 탄사를 받았다.

생활수묵화와 우드버닝을 직접 배우고 있는 박효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발표회를 함께 준비해 준 강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수강생분들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