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용균)과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순옥)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사무소 1층 로비에서 2023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보자기아트)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보자기아트)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 4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순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광양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미경 강사를 비롯한 작품을 전시한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광양읍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캘리그라피 ▲요가 ▲바리스타 ▲보자기아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월 중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