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회장 임승규)가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고, 2023년 4분기 지역협의회 활동을 점검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건의 사항을 종합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일산에서 개최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의 주요 내용인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임승규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역할과 개선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므로 소통하고 힘써 달라”는 윤석열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의 당부 내용을 인용하며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민주평통’을 슬로건으로 삼아,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등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통일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