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청 유도팀이 순천시 유도 발전을 위해 육성지원금을 쾌척하며 화제다.

순천시청 유도팀 박다솔, 양서우, 김지정, 신지영, 김혜미 선수는 지난 6일 ‘2023 유도 스토브리그’ 몽골 유도 및 우수팀 초청 합동훈련 환영만찬 행사에서 지역 유도선수 육성지원금을 순천시유도회에 기탁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선수들은 지난 5년동안 상금 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여 지역 유도선수 육성지원금 일천백팔십만원(11,800,000원) 을 순천시유도회 박병수회장에게 전달하였다.

선수들은 “순천시에 감사함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같은 결정을 하게되었다”며 “순천시에서 우수한 후배들이 배출되어 순천시와 전라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잘 써달라며 당부했다.

순천시유도회 박병수 회장도 “선수들의 정성을 담아 유망주 선수 발굴과 지원 등 좋은 일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