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왕조2동 오피니언리더’ 62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왕이학당 목공 교실’을 운영했다.

왕이학당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호 간 유대감 증진 교육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진행된 바리스타 2급 교실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주민-행정간 가교역할을 하는 왕조2동 오피니언리더(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발전협의회, 마중물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마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위원은 “평소 목공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나의 정성이 담긴 도마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위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