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여수시청 드론동호회(회장 추연준)는 지난 29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산업 확산 및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기반의 산업확산 및 기술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약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항공촬영 협력,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 저변 확대 협력, ▲드론 기술 활용 및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연준 드론동호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드론 운용을 통해 공단과 협력하여 여수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 드론동호회는 약 20여 명의 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촬영용 드론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드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 지식 함양을 위해 힘쓰며 2023 드론쇼코리아 참석 등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올해 2월에는 육군 제7391부대 1대대와 안보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