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조례호수도서관에서《식물의 책》저자 이소영 작가의 생태북토크를 개최한다.

이소영 작가는 식물 세밀화가이자 원예학 연구자로 국립수목원·농촌진흥청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해 식물 그림을 그리며 《식물과 나》,《식물 산책》등의 책을 펴냈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세밀하게 기록한 스케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같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전달한다.

이번 북 토크는 ‘도시 식물의 자연사’라는 주제로 ‘인간이 식물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면, 도시의 식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생태환경 관련 천소희 열매하나 대표가 사회자로 참여해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2월 4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조례호수도서관팀(061-749-89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