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와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11월 27일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순천경찰서와 대표적 노인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서로 협력하여 고령자의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 설명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대부분의 고령자 교통사고는 무단횡단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니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마음으로 교통사고예방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