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건강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분위기를 상승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제5회 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한마당은 2017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장수체조를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주 1회 마을회관에 모여 장수체조교실에 참여하며 동작을 연습하고 익히는데 열정을 쏟았고, 장수체조 연습부터 무대를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을 주민 특성에 따라 감동적인 체조시연을 펼쳤으며, 특히 최고령자인 이갑임(101세) 어르신의 멋진 공연은 타의 귀감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 장수체조는 자발적 운동 분위기 조성으로 노후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