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5일 동부의용소방대원(대장 김재주)들이 관내 가야산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 화재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산에서 화기 취급 및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이다.

김재주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캠페인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하게 키워온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공감 속에서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