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바이오메디컬글로벌사업단과 공동실험실습관장을 맡고 있는 약학과 이민아 교수가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메디컬글로벌사업단 이민아 단장은“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의 염원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강소지역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지·산·학 협력이 글로컬 순천대학교의 핵심이자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대학 구성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동반성장의 꿈을 같이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 이민아 교수는 천연물화학 전공으로 학생들에게 천연물약품학, 한약제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수행으로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한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지본코스메틱과 함께 지원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R&D)’ 및 산업통상자원부 ‘R&D재발견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자생 식물 소재로 2024년까지 기능성피부건강 케어제품 개발을 이끄는 등 글로컬대학30 강소지역기업 육성 분야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