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제10회 별밤콘서트(산사음악회) 「봉강면 백운제&별밤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4일(토) 오후 4시부터 광양시 봉강면 비봉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봉강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봉강초등학생의 사물놀이, 이수아 국악 신동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강면 주민의 줌바댄스, 기타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 농산물직거래장터, 천체망원경 및 캘리그래피 체험마당, 먹거리 나눔 마당 등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봉강면사무소, 광양시보건소, 광양119안전센터, 봉강치안센터 등 관계기관과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교통․주차․화재․시설물․관람객 질서유지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오세표 봉강면 청년회장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알차게 행사가 준비 중이니 많이 발걸음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제10회를 맞이하는 별밤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와 화합의 장인 만큼 가족, 지인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