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 이하 교육센터)는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중, [3단계] 강의력향상 및 재진입 과정 운영을 완료하고, 위촉평가[4단계] 마지막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과정은 총 4단계로 ▲기본과정(22h) ▲전문과정(28h) ▲강의력 향상과정(22h) ▲위촉평가과정(8h)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8월 23일 - 24일, 9월 8일 3일간(22시간) 강의력향상과정 교육 운영을 종료하였고, 10월 5일 – 6일에는 2023년 위촉평가 대상자들의 위촉평가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및 강의력 향상 맞춤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고보숙 센터장은 “강의력향상과정은 본 교육센터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교육을 운영하여 강의현장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나 상황들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여 대응해 나가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재진입 과정은 본 교육센터에서 ‘22 재위촉평가 대상자 및‘23 신규 위촉평가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으로 전문강사 위촉률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과정으로 제주지역 전문강사 인력풀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10월 17일부터 마지막 단계인 ‘위촉평가과정’을 치르게 되는데,‘서면 평가’와‘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4월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의 협력 기관으로 선정,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