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건물 화재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체험을 위해 ㈜삼우ECO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750만원 상당의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대피체험 에어바운스’를 지정기탁 기부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전했다.

이날 ㈜삼우ECO 대표 및 차장,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광양소방발전위원회, 광양소방서장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특히 전달식 후 행사 참여자들과 직접 화재대피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인이라면 화재를 경험해 볼 기회가 자주 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화재상황에 닥치게 되면 패닉현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화재대피체험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건물내부에서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해 피난안내도, 유도등과 손의 감각에 의존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상황에 대비 할 수 있다.

대피요령은 유독가스와 연기흡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는 자세를 유지해 한쪽 벽면을 따라 대피해야한다. 또한 아파트 및 백화점 등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라면 더욱 질서있게 행동해야 혼돈을 줄일 수 있다.

㈜삼우ECO 김윤자 대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마음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실제 화재 시에 ‘화재대피체험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경험이 유용하길 바란다.” 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대피’를 위해 체험을 할 수 있는 물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어린이 뿐 아닌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는 화재대피체험 에어바운스를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