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9월 25일 건강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어과정 어학연수과정 장학생 40명에 대하여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취득 장학금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어학연수생들에게 한국어능력시험 취득을 장려하고 우수한 인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규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베트남 어학연수생 60여명이 한국어과정에 참여 중이며, 한국어 강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3급 140점이상 1명, 3급 120점이상 1명, 2급 26명, 1급 12명이 한국어능력시험 등급을 취득하여 총 4백만원의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청암대학이 전국에서 어학연수생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취득 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이고, 이외에도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수생들이 유학생활 속에서 순천시와 대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