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업소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음식문화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로 노인과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진입 경사로 설치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경사로 설치는 최대 80만 원, 입식테이블 교체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 지원 대상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서류를 구비해 다음 달 4일까지 순천시보건소 식품위생과(061-749-6317)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부담은 덜어주고 이용 편의성은 증진시키는 등 편안한 외식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