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회장 강효원)에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순천시 매곡동, 삼산동, 별량면, 해룡면에 과일 360박스(배 4㎏ 180박스, 샤인머스켓 2㎏ 18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과일을 후원받은 대상자는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추석 물가가 올라 과일 가격이 부담되었는데 풍성한 차례상 준비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효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 소속 100여명의 회원사들은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선옥 매곡동장은 “덕분에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 강효원 회장 및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