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5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스마트농업 발전 및 농업인 교육에 기반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수남 농협은행 순천대학교지점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산학협력을 통한 글로컬대학 30 혁신사업 참여 및 지원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농업인 교육 △AI기반 스마트팜 기술보급 및 빅데이터 수집 △청년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육성·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 그린스마트팜 특화분야와 연계하여 청년농업인·귀농귀촌인 육성과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하며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전라남도 유일의 예비지정 대학으로써, 3대 특화분야(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을 통해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을 목표로 10월에 있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