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빈곤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 관련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지역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홍준 의원은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