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회장 정광현, 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석했다.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2018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8년,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반환점을 도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이행을 점검하는 대회다.

연구모임은 지속가능발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농촌맞춤형 지역재생 사업의 지속가능 추진방안, 지방소멸 대응 일본사례와 대응과제 등을 주제로 발제자 및 전체 패널, 학회원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현 연구모임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방도시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사후 활용방안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순천시 인구소멸 대응 정책을 점검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에 구성된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은 정광현 의원을 비롯해 유영갑, 장경순, 유승현, 장경원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