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직장교육’으로 9월의 시작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작품 해석을 공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심리상담사협동조합 ‘더4C’의 제공으로 작품관람에 앞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졌다.

이번 전남도립미술관에는 ‘영원, 낭만, 꽃’이라는 주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전시뿐 아니라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조우’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평소 궁금증을 가졌던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직장교육에 참여한 광양소방서 서예린 직원은 “광양시에 전남도립미술관이 있어 직장 중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나와 동료들과 다양한 작품 해석을 비교는 다채로운 대화로 더욱 활기찬 직장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