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8일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방문해 유기농계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별량면 소재에 거주하는 이승훈 씨가 유기농계란 100판(100만 원 상당)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기탁해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별량면 이장협의회․별량면 지역복지공동체가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어르신은 “우리 손자가 한참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성장기라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복지공동체의 따뜻한 정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성장기 아동 및 어르신들의 고단백 영양소 공급을 위해 사랑과 훈훈한 정(情)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촘촘하고 발빠른 행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더욱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