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조곡동은 ㈜금호환경(대표 양태열)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경로당 5곳에서 사용하는 낡은 안마의자의 가죽 커버를 교체(120만 원 상당)했다고 1일 밝혔다.

안마의자는 경로당에서 가장 선호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기이나 노후화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금호환경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금호환경은 순천시 별량면에 소재한 산업·건설폐기물수집처리 업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양태열 ㈜금호환경 대표는 “우연히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에 지쳤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조곡동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후원해주신 ㈜금호환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