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기윤, 황의성)는 1일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0명과 함께 문화 체험활동에 나섰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한 문화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피자 만들기와 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운영회의에서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활동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진행했으며, 차량 임대료와 체험학습비, 간식비를 지원했다.

후원금은 2016년부터 협의체 위원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모금되고 있으며, 관내 지역 아동들의 장학금 지원과 지역특화사업인 마중물 냉장고 운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순천시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50% 이상이 저소득계층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