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 119생활안전순찰대가 27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남도 재난관리통합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 낭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김정이 전남도의원과 해룡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와온마을 10가구를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및 주택 안전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대민지원 활동이었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는 생활안전 취약계층 10가구를 공동 방문하여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경보감지기) ▲욕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노후된 도배, 방판, 창문틀 보수작업 ▲119구급대 건강 상담 및 기본생활의료 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한 먼지, 분진 제거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트래킹 클리너 서비스를 실시하여 콘센트 및 배전반 등 이물질, 분진 제거로 전기화재 요인을 사전 차단 및 콘센트 안전커버를 설치해 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김석운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