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은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총 6개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이내 항생제 투여율이다.

성가롤로병원은 본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전체 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로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시행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폐렴은 2021년 인구 10만 명당 44.4명의 사망률이 보고되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경험적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관리지침 준수가 사망률 및 입원 기간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한다.

이에 심평원은 폐렴 적정성 평가를 통해 진단과 치료의 질 개선을 유도하여 의료서비스 질 및 국민 건강 결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