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1일 동 주민센터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과 밀접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으며, 광영동 시민센터 주민쉼터 개선공사 등 12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최종 선정했다.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 위원장은 “광영동의 현안 사항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광영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앞으로도 동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본예산에 적극 반영 요청하여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 지역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