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이 7. 14.(금)부터 이틀간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수요자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 14.(금)에는 고1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연합 교육과정 박람회를 연다. 관내 일반고 10교가 모여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과별 선택과목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진로 연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공연장에서는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진로 기반 교과목의 실제를 주제로 설명회가, 다목적홀에서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학교별·교과별 교육과정 부스/지역대학 학과 부스/진로 탐색·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7. 15.(토)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박람회가 열린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대비하여 현장 중심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및 상담이 진행된다. 공연장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고교 예비 학부모 교육/관내 고교별 교육과정 설명회가, 다목적홀에서는 자녀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 1:1 컨설팅/일반고·특성화고·지역대학 체험 부스/진로 탐색·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임종윤 교육장은 “학생 진로진학 관련 분절되었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박람회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관내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가 제공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 미래를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는 7월 말 지역대학 연계 진로 전공 캠프, 고교-대학 연계 예술·체육 계열 실기 집중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