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18대 보성소방서장으로 정용인 소방정이 3일 취임했다.

신임 정 서장은 전남 광양시 출신으로 1994년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실·소방정책국·119구조구급국,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소방학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 서장은 지방과 중앙의 각종 요직을 거치며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에 조직 내 상하 직원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정용인 서장은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현장중심의 소방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 힘을 합쳐 보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