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6월 27일(화) 본원 희망나눔(대강당)에서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포절 작성 특강을 했다.

프로포절 작성 특강은 작년 말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도민들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함에 따라 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기업, 복지재단 등 시행기관 특성에 맞는 프로포절 작성기법을 터득하여 외부재원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前)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실행위원 고봉운 강사를 초청하여 ‘로직모델을 바탕으로 프로포절 작성’이라는 주제로 프로포절에 대한 이해, 로직모델 활용한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시 주의사항, 실제 사례를 통한 실무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어렵게 느껴졌던 프로포절 작성에 대해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는“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민들이 이용하는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