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순천, 광주, 전주에서 ‘공연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공연이 되는 청춘마이크 체크인!’을 주제로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전라권 6월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권은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여행을 통해 비우고, 문화예술 역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채우는 ‘비움과 채움의 청춘마이크 여행’으로 기획됐다.

28일 광주 비엔날레광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광주 유스퀘어 버스킹존, 수완호수공원,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등 전라권역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공연 여행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주가 장마철이긴 하지만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은 막을 수 없다”라며 “장마철인 만큼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마술부터 댄스,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권 6월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http://www.cf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