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윤영)는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반찬도 정이다’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월 1회 관내 식생활 및 돌봄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안부를 살피는 주민 주도형 보듬복지 사업이다.

이날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이른 아침부터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고구마 순 무침 등 5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박윤영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른 아침부터 나와 함께 고생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의 감사 표시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주 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나눔 및 생필품 전달 등 매월 정기적인 안부살피기와 생활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