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녹색 건축물 활성화 및 안전항만 조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6월20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부사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이용강 부원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ㆍ광양항 녹색 건축물 조성 및 성능 개선 지원, 여수ㆍ광양항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업무 지원, 양 협약기관 상호 홍보를 위한 공간조성 및 홍보물 설치 등의 협력, 양 협약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ㆍ교육ㆍ행사ㆍ인력 교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광양항 2-1단계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하며 녹색 건축물 전환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여수ㆍ광양항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국민 안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공사가 관할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체계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ㆍ광양항이 친환경, 안전 선도 항만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