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는 동명고등학교(교장 이명석)로부터 튀르키예 및 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동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동명고등학교 이명석 교장과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동명고등학교는 평소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수익금 전액 1,532,420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 기부 실천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명고등학교 이명석 교장선생님과 학생회 일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동명고등학교의 따듯한 마음이 튀르키예 및 시리아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호남본부가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동명고등학교 이명석 교장은“이렇게 가슴 아픈 일들이 벌어져 안타깝다. 부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은혜 속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학생들을 더욱 섬김으로 따뜻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사업과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