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5월 31일(수) 오후 2시에 대한조선 신뢰관에서 ‘대한조선주식회사와 지역 대학교(목포대, 목포해양대, 조선대) 간 취업연계 인턴십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분야의 대표기업인 대한조선주식회사와 목포대, 목포해양대, 조선대 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조선 산업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대 송하철 총장, 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 조선대 민영돈 총장, 대한조선 박인권 부사장 등 각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학공동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기술인력 공동양성 △인턴십(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산학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장비와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 조선산업 성장과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교육지원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조선 박인권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 손을 잡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조선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여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기업과 지역 대학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을 통해 기업은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은 경제가 활성화 되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하여 크게는 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