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다가오는 여름 장마를 대비 구례군 간전면 중대리 마을을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장마 대비 생활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중한치마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이어 거석마을 15가구를 방문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안전손잡이 등) 무상 설치 및 지반 약화, 주택 균열 및 경사지 점검 등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거석마을 장모(여, 80세) 어르신은 “주택이 계곡 옆에 위치해 평생 폭우가 내릴때마다 노심초사 하였는데 오늘 안전점검을 하여 주니 맘이 편안해 졌다며 너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주택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