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는 오는 23일 별량면 봉림리 805-1번지 일대에서 제6회 별량면 농업생태공원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논아트는 4종의 유색벼를 이용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인 ‘정원에 삽니다’와 예술문화 이미지를 표현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의 염원을 담은 굿바이 코로나와 시대의 영웅 중 한 명인 ‘나폴레옹’을 논아트로 표현할 계획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논아트 사업은 지역혁신학교와 연계해 지역학교 살리기 및 협동의 두레정신 함양과 농촌다움의 회복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며, “별량의 논아트는 이제 마을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많은 분들이 별량을 기억하고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환 순천시 별량면장은 “이번 논아트 모내기 행사로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고 별량면이 가지고 있는 순천만의 청정자원과 연결해 별량을 찾는 생태 관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