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윙스(대표 최진영)는 최근 광주남구가족센터(장미영 센터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윙스는 AI 맞춤형 언어재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언어발달지연 아동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구와 언어발달지도사들이 수업 시 사용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가족센터 치료 시 활용이 가능한 한국어 발음 교구와 대기 기간이 길어 치료 기간을 놓칠 수 있는 아동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다문화 가족 아동들의 한국어 교육과 언어발달 지연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결합 된 디지털 교구로 아동들의 언어발달 지연 정도에 따른 수준별 언어치료를 제공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맞춤형 언어치료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윙스와 광주남구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언어발달지도사의 의견을 수렴, 고도화된 교구를 공동 개발해 2023년 하반기에 활용함으로써 실제 언어치료 효과에 대해서 검증해나갈 예정이다.

최진영 ㈜윙스 대표는 “이번 업무엽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언어발달지연, 조음, 음운 등 다양한 언어치료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