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해룡면(면장 허국진)은 주민참여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어르신 행복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행복꾸러미 사업은 관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해룡면 마산경로당에서 주 1~2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치매 예방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생겨 너무 기쁘고, 이 사업을 통해 치매도 예방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허국진 순천시 해룡면장은 “어르신 행복꾸러미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이 강화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해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