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0일 김종호 광양읍장, 박문섭 광양시의원,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식사하셨어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식사하셨어요‘ 사업은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 결과 선정된 사업이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지원금 700만원과 협의체 자부담 12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0만원으로 5월부터 총 8개월 동안 월 2회에 걸쳐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황은하)에서 대상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기 중장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사업 추진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