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미의, 민간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 액자를 해당 가정에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한 가족사진은 ‘사랑더하기 행복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촬영한 사진이다.

2023년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사랑더하기 행복담은 스마일 가족사진」사업은 광영동 거주 저소득 한부모가정 총 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월 1회 한 가구씩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2종을 제작해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말 제4회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안건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고자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추진을 결정했다.

김재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족사진을 촬영할 때와 완성본을 받아 본 가족들의 표정이 밝아서 무척 뿌듯했다”며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은 가족들에게 이번 기회로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이끌어 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다정다감 가족 愛 희망여행,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등을 진행했고, 오는 5월에도 행복 나누기! 함께하는 시네마천국 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