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임하는 순천 관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 50여명에게 나눔을 함께하고자 쌀 100포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전라남도씨름협회 서현승 부회장과 ㈜해달이 신철화 대표가 함께하고 있다.

임종윤 교육장은 “매년마다 아낌없는 기부를 하는 서현승 부회장과 신철화 대표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그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서현승 부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면 어른으로서 더 없이 감사한 일이다. 이런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튼튼한 주역으로 커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겸손의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청소년 모두의 꿈을 키워나가는 밝은 사회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