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5월 2일 테러·재난 사태로부터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광양경찰서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테러·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현장 조치 방법 등을 현장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요원의 임무 숙지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비상시 출동하는 긴급현장상황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러·재난 유형, 상황별 출동 장비 및 초동조치 요령, 비상동보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필요한 대테러·재난 장비, 출동 차량 지정, 현장 지휘 시스템 등을 정비하였으며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는 등 테러·재난 사태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정재봉 서장은 “최근 인파 사고나 재난사고 등 대규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경찰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경찰서도 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광양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