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단체 활성화 적극 지원

2023. 청소년단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 오는 9~12일 접수

2023년 05월 02일(화) 13:22
전라북도교육청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청소년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단체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2023. 청소년단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양한 청소년단체를 지원함으로써 학생 인성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위축됐던 청소년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육성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청소년활동·청소년복지·청소년보호를 설립목적 또는 목적사업으로 하는 단체여야 한다.또 △활동 범위가 전북 전역인 단체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참여 인원(학생수+지도교사)이 50명 이상이고, 가급적 운영 중인 학교가 5개교 이상이며, 학교급별(초·중·고) 각각 1교 이상 가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단체는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5월 9~12일까지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잼버리·다문화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 및 단체별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의 효과성 및 적절성, 청소년단체의 규모(참여 인원, 참여 학교수 등) 및 활동 실적, 자부담 능력,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이 고려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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