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전 시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유도하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지켰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월 진행하고 있는 순천시 기후변화대응 SNS 이벤트 일환으로, 4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 21.~4. 27.)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인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4월 1일 개장 이후 연일 관람객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 시 다회용 물병, 텀블러를 지참하여 순천시민들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은 순천시 공식 인스타그램(@suncheonsi)에 해시태그 ‘#오늘도나는지구를구했다’가 포함된 댓글을 남기고, 박람회 남문 매표소 앞 대형 지구본 앞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이라고 하면 큰 목표와 실행계획이 필요할 것 같지만,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길 바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SNS이벤트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